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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박정민 "SS501 활동 중단, 나쁜 생각 했었다" 고백


김재덕, 박정민이 '비디오스타'에서 젝스키스, SS501 해체 당시 심경 고백을 전한다.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흔들린 우정!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장수원, 김재덕, 허영생,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이날 김재덕은 젝스키스 해체 후 그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김재덕은 젝스키스 해체 후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하지도 않았던 갑작스러운 해체였고, 그걸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어린 나이였다"고 말하며 "언제나 함께할 거라 생각했던 팬들과 멤버들이였기에 하루 아침에 그 모든 걸 잃어 상실감이 컸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이어 "거의 세 달 정도는 술만 마셨다"라며 해체 후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SS501 박정민도 의지와 관계없이 그룹 활동이 잠정 중단된 이후, 나쁜 생각까지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박정민은 "지금까지 이 꿈을 위해 달려왔는데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SS501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현장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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