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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한방' 이상민, '여신 미모' 아나운서와 소개팅서 허당 면모


이상민이 '여신 미모' 아나운서와의 소개팅에서 '허당' 면모를 드러내 탄식을 유발한다.

20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6회에서 김수미가 백방으로 찾은 '신붓감'과 1대1 소개팅에 들어간다. 지난 방송에서 장동민이 버클리 음대 출신 첼리스트, 탁재훈이 보컬 트레이너와 풋풋한 소개팅을 한 데 이어 이상민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됐다.

[사진=MBN '최고의 한방']
[사진=MBN '최고의 한방']

장동민과 탁재훈의 소개팅을 관전하며 예리한 분석과 조언을 이어간 이상민은 막상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도망가고 싶다"며 급격히 초조해 한다. 긴장한 이상민의 앞에 나타난 여성은 부산 출신 미모의 아나운서. 가수 청하의 닮은꼴인 섹시한 미모에 이상민이 원하는 밝은 에너지를 뿜어낸 소개팅 여성을 지켜본 김수미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이상민은 소개팅이 시작되자 상대방의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루프탑 바비큐장에서 오로지 고기 굽는 데만 열중해 보는 이들의 속을 터지게 만든다. '소개팅 금기어'인 과거사를 물어보는가 하면, 뜬금없는 인생 조언을 투척해 소개팅 여성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더욱이 이상민의 주특기인 '전문 요리 지식' 자랑 타임이 이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모니터 룸에서는 "장가가기 글렀다" "오늘 중 제일 안 좋은 멘트" 등 각종 탄식과 원성이 쏟아진다. 반면 소개팅녀의 요청으로 전매특허 '크라잉 랩'을 시전해 분위기를 순식간에 끌어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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