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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오피스텔, 경매 나왔다…채권총액 50억원 이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나왔다.

최근 법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에 대해 경매개시 결정을 내렸다.

박유천은 2013년 10월 이 오피스텔을 매입했으며, 구속되기 직전까지 이곳에 거주했다.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모 대부업체로 청구액은 11억3284만원이다. 이외에도 박유천의 오피스텔에는 다수의 채권과 채무가 얽혀 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총액은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전 연인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 14일 박유천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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