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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일본여행 불매운동, 큰 효과"…이유는?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여행 불매운동'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경덕 교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 있는 한 팔로워(자신의 계정을 팔로우한 이용자)가 나에게 큰 소식을 하나 전해줬다"는 내용을 게시글을 올렸다.

 [서경덕 교수 SNS]
[서경덕 교수 SNS]

그는 "규슈 아사히방송 및 사가 TV 등은 사가현의 야마구치 지사가 회견을 통해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현재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시즈오카의 한 유학생이 시내에 한국인이 많이 안 보인다는 상황을 SNS로도 제보해줬다"며 "이처럼 일본여행 불매운동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불매운동에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노출된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퇴출시켜 왔고, 현재는 전 세계 학교에 노출된 욱일기 문양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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