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조만간 개성공단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성공단 우선 정상화에 합의한 만큼 이르면 연내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조만간 평양 방문 결과를 공유, 개성 공단 시설 점검을 위해 방북을 신청할 계획이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지난 2016년 2월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뒤 모두 여섯 차례, 현 정부 출범 뒤에만 세 차례 방북 신청을 신청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 가동이 가시화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입주 기업 지원을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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