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설악산에 붉은 물이 들기 시작했다. 다음 달 중순이면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관계자에 따르면 가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으로는 예년보다 1~2일, 남부지방은 3~4일 정도 단풍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북한산은 10월 15일,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은 21일, 지리산 12일, 팔공산은 19일을 전후로 붉은 단풍으로 물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 정상부터 물드는 단풍은 산의 20%가 붉게 변하면 첫 단풍이라 부르고, 산의 80%가 물들면 절정기로 접어드는데 약 2주 정도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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