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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율 하락세로 돌아서, 3.2%p 내린 31.1%


민주당은 3.6%p 오른 42.3%…문대통령은 0.8% 오른 강보합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오르면서 한국당과의 차이를 벌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지난 주 대비 소폭 오르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5월 3주차 주간 집계에서 여성, 호남, 중도층에서 민주당이 상당 폭 결집한 반면, 한국당은 크게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5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3.6%p 오른 42.3%로, 지난 해 10월 3주차(42.7%)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혐오표현 논란, △한국당의 ‘5·18 망언’ 징계 무산에 따른 반사 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1.1%(3.2%p↓)로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하락 폭은 ‘5·18 망언’ 여파로 2월 1주차 28.9%에서 2월 2주차 25.2%로 3.7%p 하락한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한국당은 여성(4.6%p↓, 32.1%→27.5%), 호남(11.3%p↓, 21.8%→10.5%), 중도층(4.0%p↓, 33.9%→29.9%)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 모든 연령층, 모든 이념성향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0.8%p 오른 49.4%, 부정평가는 0.1%p 내린 46.0%로 조사됐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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