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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다음은 김문수…한국당 삭발 릴레이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 삭발 예고

[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한다.

김 전 지사는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삭발하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조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삭발한 정치권 인사는 이언주 무소속 의원(10일), 박인숙 한국당 의원·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11일), 황 대표(16일)에 이어 김 전 지사가 다섯번째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김문수 전 경기지사[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황 대표는 전날 삭발을 한 뒤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과 조국의 사법 유린 폭거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은 싸우는 길이 이기는 길"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더 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면서 "조국에게 마지막 통첩을 보낸다.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와 검찰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윤채나 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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