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오피니언
아이뉴스24 홈 프리미엄 엠톡 스페셜 콘퍼런스
IT.시사 연예.스포츠 포토.영상 게임 아이뉴스TV
오피니언 홈 데스크칼럼 기자칼럼 전문가기고 연재물 스페셜칼럼 기업BIZ
Home > 오피니언 > 인터넷 시대 새 패러다임, 블로그
[인터넷시대 새 패러다임 '블로그'-1] 블로그란 무엇인가?
 
2003년 05월 21일 오후 18:04
  • 페이스북
  • 0
  • 트위터
  • 0
  • 구글플러스
  • 0
  • 핀터케스트
  • 0
  • 글자크게보기
  • 글자작게보기
  • 메일보내기
  • 프린터하기
인터넷이 대중화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화제거리나 이슈가 없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대박을 터뜨리는 것을 더 이상 떠올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인터넷을 바탕으로 큰 돈을 벌기 힘들 것 같다는 예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수 많은 벤처들이 인터넷 대박의 꿈을 안은 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거대한 비용을 투자, 그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자금 유입이 어려운 회사들은 거품경제 시기에 회사의 문을 닫기도 했다. 그 중에는 기술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도 무기력하게 사라진 수많은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들도 있었다.

테헤란밸리를 향한 관심과 투자는 이렇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아스라히 사라져갔다.

닷컴 전성기로부터 3~4년이 지난 지금. 다양한 형태의 사이트들이 서로 융합되거나, 혹은 거대 포털형식으로 진화되고 있다. 하지만 포털들과 컨셉사이트(메일, 엔터테이먼트, 커뮤니티, 쇼핑몰 등) 역시 아바타, 쇼핑몰, 광고의 세가지 형태 수익모델 이외에는 성공적인 수익모델이 없는 상태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 대중화에는 성공했지만 발전적인 다양한 응용산업은 여전히 성공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서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이 바로 오프라인사업군의 경륜이다.

하지만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며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CRM이나 혹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이용행태를 조금만 눈여겨 보면 그 모습이 서서히 바뀌어 간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오마이뉴스나 참여 여론형태 모델링을 갖는 사이트들이 급부상했다. 공공기관, 포털, 개인, 협회 등 모두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기 시작한다

물론 이런 상황은 한국에서만 예외적으로 나타난 형태는 아니다. 국내외적으로 나타나는 미디어 진화모델링의 실태인 것이다. 인터넷은 끊임없이 빠르게 진화하고 발전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Blog)이다. '마이크로 미디어 혁명'으로까지 일컬어지는 신 패러다임 블로그. 과연 블로그란 무엇이며, 어떤 형태의 비즈니스영역을 가지고 있는 지, 또 앞으로 어떻게 진화 발전해 나갈지를 조명해 본다.

◆ 등장배경과 블로그의 사례

1) 블로그란 무엇인가 ?

블로그는 아직 사전에 등장하지 않은 신조어이다.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블로그는 WEB(에서의 B)과 '기록일지, 저장'을 의미하는 LOG를 결합해 만든 용어이다.

초기에는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관심 분야나 흥미로운 사이트에 코멘트를 덧붙이는 것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주 짤막한 내용으로 자주 업데이트되는, 시간 개념이 적용되는 일지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는 새로운 창조물은 아니다. 오히려 발명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지 모른다. 블로그가 뜨자 여기저기서 블로그 개발자, 선구자라고 발표하는 학자 및 프로그래머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블로그 형태나 모습이 계속 진화·발전되고 있기에 최초 개발자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어색할지도 모른다.

1998년부터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한 웹로그는 처음에는 자신과 비슷한 사이트들의 링크를 분류하고 북마크하는 형태에서 시작됐다. 1999년부터는 게시물에 코멘트를 하는 것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되는 쪽으로 발전됐다.

다양한 블로그 출판물 저자인 레베카 블룻(Rebecca Blood)는 '1999년초 Epinions.com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터 메홀츠(Peter Merholz)는 블로그를 즐기는 사람들을 'web-log'(웹-로그), 'wee-blog'(위-블로그, 우리는 블로그 한다) 등으로 명명하다가, we를 생략한 blog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또 blog를 통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블로거(blogger)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블로그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많은 blog가 등장하고 연계되기 시작했다. 또 개발자들의 엔트리(entry) 도입과 함께 포괄적인 정의의 블로그가 등장하였다

이후에 구글이 인수한 Pyra의 블로거닷컴(blogger.com)과 xanga.com 등이 상업적인 블로거 형태로 블로그 툴을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블로그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하면서 커뮤니티에 목마른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사례:blogger.com> business to business 형식과 business to customer형식으로 상업적인 blog사이트를 구성한 blog사이트 google에 인수 이용자의 blog page





<사례:xanga.com> 커뮤니티 사이트로써 16~25 중심으로 빠른 확산를 가진 상업적인 블로그

블로그의 근원을 찾아보면 외국의 경우, 모든 산업군에서 자신들의 표현 방법과 발전된 형태의 커뮤니티로 나름대로 진화되고 있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설은 언론적 형태이다. 언론들의 블로그는 전쟁 때 종군기자들이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생생한 보도와 기사를 실시간으로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용되던 것에서 현재는 미디어 및 언론사 사이트의 오픈 게시판의 차기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직접적인 사례는 msnbc.com(바로가기)과 cnn.com, abc.com등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일설은 뉴스그룹이나 프로그래머들의 오픈 커뮤니티 행태에서 비롯돼, 진화를 거쳐 상업적인 블로그모델의 태생이 되었다는 것이다. CMS나 위키 등의 다양한 모델링 등의 변형된 모습이라는 설도 있다.

고유의 웹로그들은 링크와 주석을 중심으로 개인적인 생각이나 혼합적인 형태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들의 생각과 관심 분야의 정보를 올리고 이것을 통해 코멘트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에서 비롯됐다. 이는 인터넷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1. 정보의 서치 및 공유, 2. 다양한 멀티컨텐츠의 생성, 3.쌍방향의 관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근간으로 한 진화된 멀티미디어의 출범을 얘기하는 것이다.<계속>

/이지은 에이블클릭 블로그 팀장 eilis@ableclick.co.kr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IT 시사 문화 연예 스포츠 게임 칼럼
    • 아이뉴스24의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브랜드웹툰홈바로가기
    카드뉴스 더보기 >

    SPONSORED

    칼럼/연재
    프리미엄/정보

     

    아이뉴스24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