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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석의 발상 전환 매뉴얼]나폴레옹은 원래 장신이었다?
2009년 02월 17일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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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선배에게 갑자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안정적인 직장을 십 수년 간 다니다가 몇 년 전부터 사업을 시작한 선배인데, 최근 들어 사업이 어려워 졌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었다.

“아, 참 요즘 어렵다. 사업 시작하고 제일 힘든 시기인 것 같아.” 역시나 선배는 사업 얘기로 말문을 열었다. “많이 힘드세요?” “수 년간 꿈 꿔 오다가 시작한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르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얼마 전에 직원 중 절반을 내보냈거든. 맘이 많이 아프네.” “그래도 힘 내셔야죠.”“그렇긴 한데, 이제는 많이 지쳐서 꿈도 희망도 모두 없어진 거 같아.”

그 선배의 이야기 한 마디 한 마디에 고단함이 느껴졌다. 기운을 드려야겠다 싶어서 문뜩 생각이 난 나폴레옹 이야기를 해 드렸다. “선배님, 나폴레옹도 그랬잖아요. 내 키가 땅에서부터 재면 작지만 하늘에서부터 재면 큰 편이다 라고요. 선배님도 직원 절반을 내보내셨지만, 아직도 절반이나 책임지고 계시잖아요.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든 요즘 같은 때 대단하신 거죠. 그리고 사업도 꾸준히 몇 년을 해 오셨으니 결승점에 그만큼 가까워졌을 거구요. 선배님 처음 품으셨던 꿈을 떠올리시면서 힘 내세요.”

요즘 경제가 큰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면서 도처에서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모두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그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리고 대처하느냐의 차이가 이 어려운 시기가 끝난 이후 회사나 개인의 운명을 가를 것 같다.

얼마 전 일본의 한 유명 기업인이 하였다는 이야기는 그런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호황기나 성장기에는 당연히 매출이 비용보다 많고 같이 상승하기 때문에 순익이 꾸준히 발생을 한다. 하지만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매출의 감소만 있을 뿐이고, 그에 비해 비용이 비슷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대부분 손해로 고통을 받는다. 따라서 과감히 비용을 줄이고 거품을 빼서 예전과 같은 수준의 이익만 발생시키면 매출 규모와 관계 없이 충분히 잘 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기다리다 보면 반드시 호황기가 오기 때문에 그때 다시 공격적으로 투자를 늘이고 비용을 쓰면 큰 상승도 가능하다.”

이 역시 매출의 감소와 적자 전환에 대해 어쩔 수 없다는 체념형의 반응이 아닌 순익 기준으로 판단해서 매출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나폴레옹 키 재기 식의 긍정적인 발상법인 것이다.

물론 이런 발상이 현실 안주의 형태로 가서는 안 될 것이다. 늘 한 단계씩 발전해 가고 더 나은 방법으로 나아가야겠지만, 어려울 때 체념하기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눈을 돌릴 필요는 있다.

절망을 하고 있는 대신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리더들의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 넘치는 마인드를 우리들의 마음 속에 심어보면 어떨까? 나폴레옹의 작은 키가 하늘로부터 재면 큰 키가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 그리고 매출 감소를 비용 절감으로 빠르게 대응하여 순익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면 똑같이 잘 하고 있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일본 유명 기업인의 마인드는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현재 나의 초라함에 좌절하지 말자. 나의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자. 생각의 기준을 바꾸어 보자. 희망을 떠올려 보자. 생각을 바꾸고 긍정적인 2009년을 설계해 보자.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 (나폴레옹)

/고평석 지오스큐브 대표 column_kop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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