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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서울·경기지역 오전까지 많은 비…예상 강수량 '50~150㎜'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수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중부 지방에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전 12시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남부 지방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이따금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동안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동해안 지역과 강원 영동도 동해상의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12시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9월 11일(수) 오전날씨(왼쪽)와 오후날씨. [기상청 제공]
9월 11일(수) 오전날씨(왼쪽)와 오후날씨. [기상청 제공]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고, 특히 중부지방은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며 "또한 지역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동해상과 서해상은 강한 바람이 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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