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북상 中 태풍 경로? "한국에 끼칠 영향 몰라"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제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태풍 경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25일 3시 기준 제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2km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태풍 짜미'는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400km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기상청은 태풍 경로가 30일 오전 3시쯤에는 오키나와 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현재까지 '태풍 짜미'가 한국에 끼칠 영향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아 앞으로의 태풍 경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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