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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5편 온라인 공개


마르셀 뒤샹·박서보·안규철·최정화 작품 쉽고 재밌게 소개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미술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5편을 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공개되는 영상은 마르셀 뒤샹·박서보·안규철·최정화 작가로 구성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사전가이드 ‘만나서 반가워’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 편은 일상의 평범한 사물도 예술가에 의해서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개념을 탄생시킨 마르셀 뒤샹의 레디메이드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레디메이드 작품을 창작하는 워크숍이다.

‘안규철’ 편은 ‘그 남자의 가방’을 중심으로 날개모양의 특별한 가방과 이와 관련된 11점의 드로잉 속 이야기를 듣고 상상해보는 내용이다. ‘그 남자의 가방’은 5월 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보다’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최정화’ 편에서는 일상 속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가의 다채롭고 화려한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고, 작고 평범한 사물을 쌓고 늘어놓으며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

윤범모 관장은 “코로나19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집에서 만나는 미술이 위안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꾸준히 현대미술을 접하고 미술관과 친숙해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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