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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23일 정상 영업하는 대형마트는?


이마트 52개점·롯데마트 40개점·홈플러스 40개점 등 23일 문 열어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2012년 대형마트 의무휴업 도입 이후 처음 찾아온 추석 전 일요일 의무휴업으로, 전국 주요 대형마트들이 23일 문을 닫는다. 월 2회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이날과 겹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마트들이 제수용품 마련을 위해 추석 전날 쇼핑에 나서려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일부 점포를 이날 운영한다. 23일 정상 영업을 하는 점포는 이마트 52개점, 롯데마트 40개점, 홈플러스 40개점이다.

이마트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산본·평촌·안양·과천·하남·의정부·포천·남양주·다산·진접·별내·광명·광명소하·고잔·일산·덕이·화정·풍산·킨텍스·파주·파주운정·김포한강·경기광주·양주·인천공항·여주·인천·동탄·화성봉담·안성·오산·이천점이 23일 정상 영업한다.

강원에서 원주·강릉·태백 등 3개점, 충청은 보령·제천·충주점 등 3개점, 경상도는 양산·창원·마산·구미·동구미·영천·상주·김천·안동·사천·경산 등 11개점, 제주는 서귀포·제주·신제주 등 3개점이 문을 연다.

롯데마트는 서울에서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쉬는 행당역점만 정상 영업한다. 또 23일 휴무 대상이었던 18개 점포는 지자체와 협의해 추석 당일인 24일 휴무로 변경키로 했다.

정상 운영하는 점포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경우 행당·양평·고양·구리·김포한강·덕소·동두천·마석·마장휴게소·상록·선부·안산·안성·양주·오산·의왕·의정부·장암·주엽·화정·신영통 빅마켓·킨텍스 빅마켓 등이다.

강원은 원주점 한 곳이며, 충청은 제천·충주·당진·홍성·천안아산·아산터미널, 호남은 남악, 영남은 구미·김천·마산·삼계·시티세븐·양덕·웅상·진해·창원중앙, 제주는 제주점이 정상 영업한다.

홈플러스는 수도권 지역에서 인하·숭의·인천연수·안산·김포·의정부·안산선부·김포풍무·포천송우·평촌·파주문산·일산·안양·안산고잔·병점·진접·킨텍스·화성동탄·경기하남·화성향남·고양터미널·오산·파주운정점이 23일 문을 열고 영업키로 했다.

강원은 삼척·강릉·원주점, 충청권에서는 논산·보령·계룡점, 울산·경상도의 경우 구미·영주·문경·안동·경산·창원·마산·밀양·삼천포·진해점이, 제주는 서귀포점이 정상 영업한다. 다만 광주와 전라도, 부산은 23일에 영업하는 점포가 한 곳도 없다.

업계 관계자는 "의무휴업일과 겹쳐 추석 연휴 매출에 영향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3일에 영업하는 점포를 잘 확인해 소비자들이 쇼핑하는 데 조금이라도 불편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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