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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상차림"…'명절 우울증' 줄여주는 주방용품은?


주방세제 하나로 그릇·과일 세척 동시에…로션타입 클리너도 유용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새벽부터 시작되는 명절 차례상 준비에 하루가 멀다 하고 몰려드는 손님까지….

올해도 추석 명절을 맞아 주부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기름기 많은 명절 상차림은 뒤처리와 설거지도 만만치 않다. 이에 집안일을 덜어줄 주방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라이온코리아는 명절 때 유용한 주방용품으로 그릇과 과일을 동시에 씻을 수 있는 1종 주방세제를 추천했다. 갈비찜·잡채 등 기름기 낀 그릇 설거지에 후식으로 먹을 과일까지 씻다보면 싱크대 앞을 벗어날 틈이 없기 때문이다.

라이온코리아의 '참그린 석류식초 설거지'는 천연 석류식초와 식물성 세정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1종 주방세제다. 식기 등 각종 주방용품은 물론 채소와 과일을 씻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헹굼 시 거품을 빠르게 제거해 설거지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식물성 보습 성분을 함유해 손을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기름때로 더러워진 가스레인지는 로션 타입의 키친크리너가 유용하다. 한 번 굳어버린 기름때는 제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세균번식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명절 주방은 각종 식재료로 채워지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나 싱크대에 낀 기름때는 전용 세정제로 틈 날 때마다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에코트리즈의 '샤움 키친크리너'는 천연 오렌지오일과 조개껍질로 만든 탄산칼슘이 찌든 기름때를 쉽게 제거해준다. 화학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식재료를 다루는 주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에멀젼 타입으로 흘러내리지 않아 일반 스프레이 제형에 비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다 보면 손에 음식 냄새가 배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비누로 손을 씻어도 생선 비린내나 마늘 고추 양파의 매운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헹켈의 '스멜 리무버'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든 비누로 손에 밴 각종 음식 냄새를 지우는데 효과적이다. 물에 닿으면 알칼리성으로 변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특징을 활용해 냄새의 원인이 되는 황이온을 중화시킨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듯이 사용하면 손에 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명절날 음식물 처리는 가장 큰 골칫거리다. 많은 양의 식재료를 사용하다보니 싱크대 개수대에 금새 음식물쓰레기가 쌓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친환경 싱크대 거름망이 도움이 된다.

테바의 '바로톡'은 일회용 거름망으로, 싱크대 배출 용기에 끼웠다가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버리면 된다. 설거지 할 때마다 싱크대 거름망을 닦을 필요가 없으며 음식물 찌꺼기를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거름망은 감자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만들어져 자연분해 되기 때문에 분리수거 하지 않아도 된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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