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한국사이버결제, 코로나19에 신고가 경신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 증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3.54%(1천160원) 오른 3만3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4천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면서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는 이미 134조원을 형성하고 있으나 유통구조가 본격적으로 변하면서 온라인 쇼핑 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5% 증가한 1천336억원, 영업이익은 23.6% 늘어난 65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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