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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현대상사, 업황악화에도 이익률 유지-하나금투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만6000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현대상사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업황이 악화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나고 있지만 이익률을 유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천원을 각각 제시했다.

현대상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줄어든 1조705억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116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지난해 하반기 나타난 매출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1분기까지 외형 부진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수익성 관리 차원에서 저수익 거래선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회피를 택한 결과"라며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1.1%로로 유지되는 한편 하반기 차량 소재 중심의 외형성장을 통해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공급계약은 400대 규모로 계약금액은 약 6천만달러 수준이며 선적 예정시기는 오는 7~11월이 될 것"이라며 "생산지연이 없다는 가정 하에 매출액과 이익이 모두 인식된다면 오는 3~4분기는 전년 대비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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