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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미중협상 난항‧지소미아 종료 속 2100선 회복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난항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등 악재에도 기관이 2천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2100선 회복에 성공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96.60) 보다 5.36포인트(0.26%) 오른 2101.96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억9천578만주, 거래대금은 4조533천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과 2천42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2천866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4%), 전기전자(1.00%), 건설업(0.95%) 등은 상승하고 의약품(-0.92%), 기계(-0.66%), 서비스업(-0.5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네이버,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을 제외한 5종목에서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35.99) 보다 2.07포인트(0.33%) 내린 633.92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0억3천368만주, 거래대금은 5조72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운수장비부품(-2.45%), 통신장비(-1.86%), 오락문화(-1.62%), 출판매체복제(-0.99%), 기타제조(-1.03%) 등 다수의 업종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8억원과 141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150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CJ ENM, 펄어비스, 헬릭스미스, SK머티리얼즈를 제외한 6종목에서 하락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스카이문스테크, SK바이오랜드 등 2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80원(0.07%) 오른 117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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