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홍콩에서 중국 본토 및 홍콩 소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콤·Colt와 공동으로 국내 파생시장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본토·홍콩 관련 IB, 투자전문회사, 브로커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스콤·국내 회원·Colt가 행사에 참여해 국내 파생시장 거래에 필요한 전산설비, 계좌 개설방법 등 모든 정보를 참석자에게 일괄적으로 안내했다. Colt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로 전세계 투자자와 거래소간 트레이딩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다.
거래소는 국내 파생시장에 대한 중국 본토 및 홍콩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중국의 규제완화에 대비한 선제적 세일즈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파생시장 현황 및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상장·진입규제 완화 등 파생시장 발전방안 추진사항을 안내해 현지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투자수요가 있는 아시아·태평양 각지에서 지역특화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1대 1 마케팅 등 다양한 세일즈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