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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더블유게임즈, 3분기 주춤하지만 4분기 성장 전망 - 현대차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원 유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16일 더블유게임즈가 3분기 시장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전통적 성수기인 4분기에는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1천303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망치인 399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달러의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상반기 대비 마케팅비용 사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블유게임즈가 3분기에는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지만 4분기에는 정상화가 될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다. 따라서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꼐 다시 결제액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회사 디에이트게임즈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근거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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