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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모텍,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코스피 상장


11월7~8일 수요예측, 13~14일 청약 예정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회사인 센트랄모텍이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시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센트랄모텍의 총 공모주식 수는 21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5천~6천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105억~126억원이다.

회사는 오는 11월7~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3~14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후 같은 달 하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BNK투자증권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구동, 현가 및 변속기 분야에서 오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부품 개발 능력을 발전시켜 왔다. 회사의 사업 영역은 크게 볼스크류, 알루미늄 단조, 정밀 가공 등으로 분류되며, 대표 제품으로는 ▲볼스크류 ▲알루미늄 컨트롤 암 ▲ 로터 샤프트 ▲이너레이스 외 정밀 가공품이 있다.

센트랄모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천13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각각 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천529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이다.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는 "올해 코스피 상장을 회사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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