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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에 반등…外人 '바이코리아'


코스닥, 11일 만에 600선 탈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1% 이상 상승했다. 외국인이 14거래일 만에 '사자'세로 돌아서며 지수를 이끌었다. 코스닥은 11일 만에 600선을 돌파했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20.35포인트) 오른 1960.25로 장을 마쳤다.

주요 국가들이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 내외로 올랐다.

 [그래픽=아이뉴스24]
[그래픽=아이뉴스24]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138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7월30일 이후 무려 14거래일 만의 순매수 전환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8억원, 604억원 매도우위였다.

삼성전자가 1.95%, SK하이닉스가 1.73%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삼성전자우, 네이버, 현대모비스, LG화학, 셀트리온, SK텔레콤이 상승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35), 화학(1.19%), 증권(1.1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도 2.08%(12.36포인트) 오른 607.01로 11거래일 만에 600선을 탈환했다.

기관이 274억원, 외국인이 7억원 매수우위였고, 개인은 233억원 어치를 팔았다.

에이디칩스가 29.74%, 네패스가 21.56%, 테스나가 10.11%, 앤씨앤이 8.30%, 엘비세미콘이 7.35% 오르는 등 반도체 중소형주가 강세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22%(2.70원) 하락한 1208.3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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