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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넥신, 툴젠과 합병무산에 약세


툴젠도 하락폭 7% 육박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제넥신이 툴젠과 합병 계약을 해제했단 소식에 약세다. 툴젠도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3.24%(1천700원) 하락한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넥스 상장사인 툴젠도 7%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이날 제넥신은 이사회를 열어 툴젠과 합병 계약 해제의 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제넥신과 툴젠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각각 1천300억원, 500억원을 초과해 지난 6월19일 체결한 합병계약서 3조6천억원에 따라 양사가 사전 상호 협의 후 이사회승인을 거쳐 상대방 당사자에게 서면통지로 합병계약을 해제했다"며 "회사 합병계약 해제로 구주권제출, 채권자이의제출 등 향후 주요일정이 모두 취소된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 제넥신의 주식매수청구 주식수는 보통주 344만2천486주, 우선주 146만5천35주였다. 툴젠 주식매수청구 주식수는 보통주 151만3천134주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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