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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자사 최초 솔라루프 시스템, 세계 최초 능동 변속제어 기술 적용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 최초의 '솔라루프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능동 변속제어 기술'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솔라루프 시스템과 능동 변속제어 기술 적용 외에도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과 각종 첨단사양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차]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차]

솔라루프 시스템은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기술이다. 야외에서 하루 6시간 충전 시 1년 기준 전체 1천300km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능동 변속제어 기술은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제어 로직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터로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초정밀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30% 빠른 변속을 가능케 해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 변속기 내구성을 동시에 높여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전용 크로스홀 캐스케이딩 그릴, 감성적 사이드 캐릭터 라인, 하이브리드 전용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하는 등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디자인 됐다.

여기에 빌트인 캠, 현대 디지털 키, 음성인식 공조제어, 개인화 프로필 등을 적용,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돼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

특히 주차 또는 출차 시 저속 후진 중 보행자와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차량의 제동을 제어하는 시스템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가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G2.0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기존 모델 대비 10% 향상된 20.1km/ℓ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스마트 2천754만원 ▲프리미엄 2천961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3천130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천330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59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능, 연비, 디자인 등이 강화된 또 하나의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신형 쏘나타가 몰고 온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이어감은 물론 중형 세단 시장에서 쏘나타의 입지를 더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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