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폭스바겐은 럭셔리 클래스 SUV 신형 투아렉이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 유로앤캡의 대형 오프로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돌 테스트 전문가들은 신형 투아렉이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투아렉은 성인 승객 안전성 부문에서 89%, 어린이 승객 안전성 부문에서 86%,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81%, 교통 약자 부문에서 72%를 기록하는 등 유로앤캡 4개 카테고리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유로앤캡은 지난 몇 년 동안 테스트 프로그램의 기준을 점점 높여왔다. 64km/h에서 알루미늄 방벽과의 전방 충돌과 40% 오버랩, 50 km/h 에서 차량의 측면 구조 충격, 32 km/h에서 측면 충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를 도입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유로앤캡의 까다로운 테스트에서 받은 5스타 등급은 투아렉이 동급 차량 중 특별히 안전한 차량이라는 점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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