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유플러스, '대유태양광발전소 6·7호기 준공식' 진행


대유플러스,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 확대 나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유플러스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장덕동 위니아대우 본사에서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의 준공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대유플러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대유플러스를 비롯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임원단과 KT 등 관계사, 지역 태양광발전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는 위니아대우 물류창고 건물 지붕에 총 2.4MW 규모로 3월에 착공, 7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이곳에서는 월간 약 280MW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한다. 광주광역시 내 약 2천800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연간 1천300여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위니아대우, 대유플러스, 대유금형이 참여해 주요 원자재 공급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진행했다.

 [출처=대유위니아그룹]
[출처=대유위니아그룹]

설계와 구매, 시공을 담당하는 EPC 사업자는 KT가 참여했다. KT는 ICT, 사물인터넷(IoT) 기반기술을 활용한 KT-MEG 관제센터의 발전소 정보모니터링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의 운영현황을 원격 관제하고, 발전 효율 저해 요소를 사전 검출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기의 EPC 사업자로도 참여한 바 있다.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준공한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는 자연의 훼손 없이 기존 건축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건설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로서 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자동차, 전기차 충전소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유플러스는 2017년 광주 소촌동에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기의 첫 준공 이후 자체적으로 총 3.8M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유플러스, '대유태양광발전소 6·7호기 준공식' 진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