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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스테크널러지, 렌터카 공유서비스 '벅시'와 투자계약


"통합이동서비스 시장 선점 목적"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 엔지스테크널러지가 렌터카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벅시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발달과 공유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카셰어링(차량공유)과 카헤일링(차량호출) 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통합이동서비스(Maas·Mobility as a Service) 시장 선점을 위해 협력한단 계획이다.

현재 벅시는 기사가 포함된 11~15인승 승합차 렌터카로 숙소와 공항을 연결하는 공항 전용 차량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합법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해 서울시 우수관광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주문형 교통서비스 사업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 택시-플랫폼 상생 방안에 맞춰 플랫폼 확장을 꾀하고 있는 벅시는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커넥티드 지능형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기반으로 여러 이용자의 출발지와 목적지, 경유지 위치에 기반한 최적경로 탐색은 물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커넥티드카 솔루션 기술이 벅시가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엔지스테크널러지가 최근 급성장하는 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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