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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벨 손잡고 CES서 자율비행택시 공개


5인승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기…2023년 상용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우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자율주행 '비행택시'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 업체 우버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19) 행사에서 협력사중 1곳인 벨과 공동 개발한 5인승 전기 수직이착륙 자율비행택시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우버는 지난해 비행택시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항공기 제조사들과 제휴를 맺고 에어택시서비스연맹을 결성했다. 우버는 협력사와 자율비행택시를 공동개발하여 2023년까지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우버는 2년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한 후 2020년에 LA와 달라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그 후 매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버는 이를 위해 군용 헬리콥터 제조사 벨헬리콥터, 드론 제작사 오로라, 경비행기 업체 피피스트럴, 세계 3위 항공기 제조사 엠브러러, 경비행기 업체 무니 등과 협력해 자율비행택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우버는 미국 최대 충전소 제작업체 차지포인트와 협력해 독자적인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우버는 올해 142억달러 순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2017년 매출 대비 2배 늘어난 것이다. 반면 적자는 2018년 17억달러에서 올해 5억달러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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