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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레이드' 베스파,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


지난해 매출 311억원…별도 스튜디오 통해 차기작 개발 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지난 2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베스파는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를 만든 개발사다. 이 게임은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독특한 과금 모델 등으로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성공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킹스레이드는 한국을 넘어 동남아, 일본, 대만 등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며 베스파의 글로벌 서비스 능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현재는 주력작인 킹스레이드 외에 별도 스튜디오에서 차기작을 개발 중이다.

베스파는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한국거래소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의 지원 아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스파는 2017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11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거뒀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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