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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에 1조1천805억원 지원


우수연구 유형 다양화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정부가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 시행계획 내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지원을 위한 2019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해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내년 과기정통부는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연구 9천595억원, 집단연구 2천210억원 등 총 1조1천805억원 규모의 기초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2천86억원 증액된 것. 단 국회의 정부예산(안)을 통해 조정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에서 도전적 연구문화 조성과 창의적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수월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지원체계를 개편하고, 연구 자율성 강화를 위한 평가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우수한 연구자의 연구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우수연구' 유형을 다양화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연구의지와 역량을 가진 연구자의 연구 단절 방지를 위한 '생애기본연구'를 신설했다. 연구자 자율성 제고와 장기 연구 장려를 위해 연간 평균 연구비 기준으로 평가방식을 개선하고, 성실수행 관점의 중간점검을 도입하는 한편 단계평가를 개선함으로써 과정중심의 평가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밖에도 기초연구 블로그(기초공감)를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공고 성과사례 등을 안내하고, 연구현장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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