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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 적용 카드사 확대


롯데·현대·비씨·삼성·신한·KB국민 카드 적용 완료…전체 확대 예정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를 삼성 페이 결제 수단으로 신규 추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적용으로 '페이코'는 롯데, 현대, 비씨, 삼성, 신한, KB국민 등 국내 대부분의 신용카드를 삼성 페이 결제 수단으로 지원하게 됐다.

'NH농협카드'와 '하나카드' 또한 곧 신규 추가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전체 카드사로 삼성 페이 결제 수단을 확대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페이코를 통한 삼성 페이 결제 장면 [페이코]
페이코를 통한 삼성 페이 결제 장면 [페이코]

페이코를 통한 삼성 페이 결제는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단말 보유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페이코와 삼성 페이에 회원 가입한 후 결제수단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페이코 이용자는 삼성 페이 가입 후 기존 페이코에 등록한 신용카드를 결제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이용자 혜택도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1%(건당 최대 100원)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매월 진행하는 '슈퍼세이브(SUPER SAVE)' 프로그램을 통해 VIP 등급을 받은 이용자에게는 최대 2천원 할인 쿠폰도 지급해준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는 이번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 확대로 가장 대중적인 결제 수단인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 생활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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