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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19 '기부 콘서트' 안방 생중계


11일 오후 6시 올레 tv, 시즌에서 ‘라이브 K 콘서트’ 방송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사회적 거리두기'동참을 위한 '안방 콘서트'를 연다. 시청자들은 기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도울 수도 있다.

KT(대표 구현모)가 오는 11일 오후 6시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Live K Concert)'를 올레 tv와 '시즌'에서 무료 생중계한다고 3일 발표했다.

KT 모델들이 올레 tv와 시즌에서 볼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KT]
KT 모델들이 올레 tv와 시즌에서 볼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KT]

라이브 K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객 참여 없이 진행된한다.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데, 올레 tv와 시즌 앱으로 시청하는 국내 시청자들은 ARS 모금에 참여할 수 있고 K-POP 콘텐츠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케이브콘'으로 시청하는 해외 시청자들은 시청료 지급 형태로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시청자 참여로 모은 기부금 전액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브 K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아티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가 출연을 확정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아지면서 ‘심리적 방역’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KT가 준비한 '라이브 K 콘서트'가 문화생활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 라이브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해 국민 생활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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