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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당 1.98원 'ON식당' 성황…수익금 3천200만원 기부


4주간 8천200여명 방문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음식 가격이 초마다 부과되며 저렴한 로밍요금을 체감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영업을 종료했다.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8월 28일부터 홍대 지역에서 운영한 초당 1.98원 무제한 뷔페 'ON식당'이 3천200여 만원의 수익을 내고 문을 닫았다고 21일 발표했다.

ON식당은 KT가 지난 5월에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의 음성통화 초당 1.98원을 접목해 만든 팝업스토어다.

1인 초당 1.98원으로 즐기거나, 단체 고객의 경우 6인~8인은 4만9천원, 9~11인은 6만9천원, 12인은 8만9천원으로 1시간 동안 무제한 음식을 제공했다.

ON식당은 온라인 및 SNS채널에서 '홍대 핫플레이스' '전국 맛집' '이색 식당' 등으로 소개되며 4주 동안 총 221개 채널에서 1억5천만뷰를 달성했다. 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총 조회수 1천만 이상을 기록했다.

오프라인에서는 고객들이 식당 오픈 전부터 2-3시간을 대기하고, 오픈 전 입장 정원이 마감되는 등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ON식당은 4주간 8천200여 명이 방문해 약 3천200만원의 수익을 냈다. KT는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해 결식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과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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