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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베리타스와 공공부문 영업 확대 협력


데이터 백업·DR시스템 구축 MOU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AP코리아는 베리타스코리아와 공공 부문 데이터 백업과 재해복구(DR)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양사는 공공 사업에서 백업 및 DR시스템 구축에 따른 기술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세대 전자정부사업 등에 SAP의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HANA)이 도입되는 경우 백업, DR은 필수적이다.

SAP코리아는 공공 부문 백업 및 DR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베리타스코리아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 공공 사업을 강화한다. 베리타스코리아는 SAP코리아의 기업 영업망을 활용해 공기업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SAP코리아와 베리타스코리아가 공공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SAP]
SAP코리아와 베리타스코리아가 공공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SAP]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급증으로 공공 부문에서 데이터 백업과 DR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해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해 공공 부문과 공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AP는 지난 8일 공공기관 대상 행사인 'SAP 퍼블릭 유틸리티 서밋'을 열고 공기업이 나아가야 할 정보화 방향을 짚어보고, 경영진과 실무진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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