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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IBM과 다년간 전략적 제휴…클라우드 전환


비즈니스 앱 이전, 레드햇 오픈소스 플랫폼 통해 관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세계 최대 통신회사인 AT&T가 IBM 클라우드를 도입한다.

18일 한국IBM에 따르면 AT&T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IBM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 IBM과 다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IBM은 AT&T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IBM이 인수한 레드햇의 오픈소스 플랫폼을 이용해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IBM은 AT&T 비즈니스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주요 공급업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IBM은 AT&T 비즈니스의 운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사내 구축)는 물론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등 AT&T의 전반적인 IT인프라를 관리할 계획이다.

양사는 엣지 컴퓨팅 플랫폼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 고객들이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와 센서를 5G 네트워크 속도로 네트워크 엣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양사가 20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에 기반해 체결된 중요한 협약"이라며 "AT&T 비즈니스가 IBM 및 기업 고객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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