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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미취업자 1천400명 '우선채용 약정 연수'실시


과기정통부, 24개 연수기관 선정 22일부터 모집 개시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19년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수행할 연수기관 24곳을 선정하고 22일부터 참여 연수생 1천400명을 모집한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산업계 수요기반의 맞춤형 인재육성사업이다.

연수생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대졸(2년제 이상) 청년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 이공계 인력,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보훈대상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해서는 선발 시 우대한다.

연수생들은 전문연수기간(4개월 내외) 동안 연수기관에서 전문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이후 기업체 실무연수기간(2개월 내외) 동안 연수기관의 협력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연수생들은 전문연수기간 동안 월 40만원, 기업체 실무연수기간 동안에는 월 7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급받는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홈페이지(SNEJOB.koita.or.kr)에서 24개 연수기관 별 연수과정 및 일정을 확인, 자신의 전공과 취업분야를 고려하여 해당 연수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국품질재단 등 24개 연수기관은 관련 기술분야의 중소·중견 기업과 연수과정 수료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약정을 체결, 연수생 선발 등 연수 전반에 걸쳐 기업체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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