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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피해 영덕주민에 우편료·우체국금융 지원


2019년 4월까지 수혜 가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지난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덕군 등 8개 지역 주민에게 우체국 이용 혜택이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해당 지역에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우체국예금 통장재발행 수수료 면제,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등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우편물은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물품에 대해 내년 4월까지 무료로 보낼 수 있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자 하는 국민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인근 구호기관으로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면 무료로 배송해 준다.

우체국예금도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내년 4월까지 통장재발행 수수료에 대해 면제 혜택(송금 및 출금 수수료 면제는 이미 시행)을 받게 된다. 우체국보험은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와 납입 유예 신청서를 우체국에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유예된 우체국 보험료와 대출이자는 내년 5월∼10월 중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고객은 납입유예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험보장을 받게 되며 피해지역 고객이 사고 보험금을 청구할 때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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